2025년 7월 13일, 25호 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이 특별한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은 단순한 연예인 웨딩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유쾌함과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이 날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여다볼게요.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하객 1,200명
결혼식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무려 1200명의 하객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그중에는 유재석, 이영자, 박나래, 신봉선 등 국내 대표 코미디언과 방송인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김지민은 고인이 된 아버지를 대신해 김대희의 손을 잡고 입장했는데요. 김지민이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꼰대 대희 아저씨’가 손잡아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김대희는 성혼 선언문까지 낭독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도 결혼식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더라고요. 김대희 김지민 김준호 모두 좋아하는 개그맨이기도 하고요.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부케 주인공
결혼식 전후로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부케를 누가 받았는지를 두고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일각에서는 박나래가 받았다는 추측이 돌았지만, 실제 부케의 주인공은 코미디언 한윤서(서윤서)로 밝혀졌습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SNS에 “나래야 다음은 너야”라고 남긴 탓에 오해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한윤서는 현재 솔로이며,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에서 '40살 노처녀' 콘셉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인데요. 결혼 계획은 아직 없지만, 부케를 받은 만큼 언젠가 좋은 인연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유쾌한 하이라이트
1부 사회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귀호강을 선사했습니다. 2부에서는 변기수와 홍인규가 사회를 이어받아 예식을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고,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이상민 형제가 ‘남행열차’를 부르며 하객들과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또한 김지민의 어머니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을 더했고, 김지민의 남동생은 축사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죠. 그 외에도 예물 화동은 황보라의 13개월 된 아기가 맡으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 결혼식 사랑 이야기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2022년 4월 연애를 공식 인정한 후 3년 넘게 예쁜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주 보여주었고, 방송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도 큰 화제를 모았죠.
이번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역시 그들답게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결혼식 준비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웨딩업체 관계자도 “가장 유쾌하고 세심한 커플이었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니까요.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후 신혼여행?
김준호 김지민 결혼 후 각자의 방송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한 단계 더 깊은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정말 멋지지 않나요?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그 이상의 이야기
이번 결혼식은 단순히 유명인의 결혼 소식을 넘어, 진심과 배려가 담긴 한 편의 영화 같은 하루였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이 앞으로도 유쾌하고 따뜻한 부부로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김대희(꼰대희) 손을 잡고 입장하는 신부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눈시울을 붉히는 분들도 계셨을 것 같네요. 김준호 김지민 부부 25호 개그맨 부부로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