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요.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아시나요? 이번 방송에서는 1세대 아이돌인 H.O.T 멤버 장우혁의 인생 첫 소개팅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어요.
특히 46년 만의 생애 처음이라는 장우혁 소개팅 상대가 배우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폭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마치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 같았는데요. 지금부터 그 설레는 순간들을 함께 되짚어볼게요.
신랑수업 장우혁 소개팅
2025년 4월 23일 방영된 채널A의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 소개팅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는데요. 1세대 아이돌 HOT 멤버로 엄청난 인기를 구하한 장우혁이 무려 46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팅에 나선 것인데요. 의외죠?
H.O.T. 시절부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드디어 인생 첫 소개팅이라니, 팬들에겐 놀랍지만 이제는 감동스러울 것 같기도 합니다.
장우혁 소개팅녀 배우 손성윤
소개팅 상대는 놀랍게도 배우 손성윤. 그녀는 1984년생으로 장우혁보다 여섯 살 연하였고, 등장하자마자 “어렸을 때 H.O.T. 세대였다”라고 말해 장우혁을 미소 짓게 만들었어요.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등 뒤로 벚꽃 가지를 꽂고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첫인상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데이트는 참 따뜻했어요. 첫 만남 이후, 커피 한 잔을 나눈 뒤 함께 냉동 삼겹살을 먹으러 이동했죠. "냉삼 괜찮냐"는 장우혁의 질문에 손성윤은 “그게 더 편하지 않으세요?”라며 센스 있는 대답을 보여줬고, 이에 장우혁은 감동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우혁 소개팅녀 배우 손성윤 출연작
배우 손성윤은 2009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데뷔했어요. 이후 출연작으로 파스타, 삼생이, 진심이 닿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보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최근 출연작으로는 KBS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예술계와 사교계까지 뒤흔든 치명적인 매력의 악녀 재클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장우혁 소개팅녀 연락처 교환?
또한 장우혁은 매너남 모드 ON! 짧은 치마를 입고 온 손성윤을 위해 차량 트렁크에서 담요를 꺼내는 장면에선 보는 사람들마저 설렘 가득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에선 “사진 어떻게 보내드릴까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연락처까지 교환! 하지만 여기서 반전! 장우혁의 휴대폰엔 이메일 주소만 저장되었다고 해요
이에 대해 그는 “제 번호는 간 것 같은데, 이메일만 왔다”며 약간의 당혹감을 보였지만, 그만큼 진심 어린 관심과 호감이 엿보였죠. 방송 중 장우혁은 손성윤에게 쌈을 싸서 건네기도 했고, 그녀 역시 장우혁에게 직접 쌈을 싸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런 모습에 패널들은 “이건 설레는 착각”이라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두 사람의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기 충분했답니다
무엇보다 이들의 만남이 단순한 방송용 설정이 아닌, 진심 어린 교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을 전해주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렇게 아름답게 비칠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방송을 본 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이 커플 응원해요!”,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해요
장우혁 소개팅녀 배우 손성윤 애프터
이렇게 장우혁과 손성윤의 첫 소개팅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앞으로도 신랑수업 매주 챙겨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