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칼이 들어왔어요…”
한순간에 스튜디오를 숨죽이게 만든 이 한 마디. 예능에서 이런 고백을 들을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늘은 배우 김금순 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편스토랑' 방송 소식을 들고 왔어요.
따뜻한 밥상 위에서 펼쳐진 놀라운 고백,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가족 이야기까지. 놓치면 후회할 감동 가득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제니엄마 김금순 첫 등장부터 존재감 폭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등장한 김금순 배우는 시청자에게 이미 익숙한 얼굴이에요.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어요’에서 제니 엄마 미향 역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진정성과 따뜻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죠.
그런 그녀가 이번엔 예능에 도전했어요. 방송 첫 등장부터 수줍게 “제니엄마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지만, 방송 내내 보여준 모습은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반전 매력 그 자체였습니다.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된 감격의 순간
방송에서는 배우 김금순의 일상과 더불어 2025년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 된 감격적인 순간이 담긴 VCR도 공개됐어요. 영화 '정순'으로 전도연, 송혜교, 김고은, 조여정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그녀.
"너무 죄송스러웠어요"라고 멋쩍게 말했지만, 그 수줍음 뒤에는 30년 무명 배우로 살아온 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전도연에게 직접 축하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받았다는 일화도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제니엄마 김금순 브라질 가정식과 함께 풀어낸 인생 이야기
무엇보다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그녀가 고백한 브라질 생활과 그 속의 충격적인 사건이었어요. 김금순 배우는 과거 브라질에서 결혼해 10년간 살았고, 두 아들도 그곳에서 낳고 키웠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의 아들이 준비한 브라질 가정식 요리와 함께 그 시절의 기억들이 펼쳐졌어요. 그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6인조 강도 사건.
제니엄마 김금순 브라질 강도 사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낚아채더니 칼이 들어왔어요. 총도 있었고요."
그 상황을 들은 스튜디오는 순간 정적이 흐르며 모두가 숨을 죽였고, 김금순 배우는 "그 후로 엘리베이터도 몇 년간 못 탔다"라고 회상했죠.
이 장면은 단순한 고백을 넘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그녀의 강인한 생존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순간이었어요.
가족애로 버틴 30년, 생계형 배우의 진솔한 고백
이날 방송에서는 김금순 배우가 생계형 배우로 두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지난날도 담겼어요. 결코 화려하지 않았지만, 아들을 위해 뭐든 했다는 한 엄마의 고백은 오히려 더욱 빛났습니다.
그녀의 아들도 방송에 함께 등장해 “엄마가 진짜 대단해요”라고 말하며 직접 브라질 요리를 준비해주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순간이었죠.
‘편스토랑’ 속 김금순의 진면목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어요.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김금순이라는 배우의 인생을 한 편의 다큐처럼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그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죠.
배우 김금순의 이야기 향후 기대감
그녀의 진솔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전해졌다면, 오늘 하루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주 ‘편스토랑’에서는 또 어떤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