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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트럼프 바이든 복장 불량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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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서 벌어진 뜻밖의 논란들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장례식은 많은 정상들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였지만, 예상치 못한 '복장'과 '지각' 문제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교황 장례식 트럼프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다

 

 

2025년 4월 26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엄숙히 거행되었습니다. 전 세계 130여 개국의 대표단, 약 20만 명의 인파가 모여 교황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는데요.

교황 장례식 트럼프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미사를 주례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복장 논란의 중심에 서다

 

그러나 이날의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평탄치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었는데요. 바티칸에서는 장례식 참석자들에게 검은색 정장과 검은 넥타이를 착용할 것을 엄격히 권장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교황 장례식 트럼프

SNS와 각종 외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복장 규정을 무시했다"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검은색도 네이비도 아닌 선명한 파란색 정장"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죠.

교황 장례식 트럼프

일부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복을 입었다", "트럼프의 정장이 네이비색이라 문제가 없다"라고 옹호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공식 행사에서의 복장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벨기에 왕비의 진주 목걸이 논란

마틸드 벨기에 왕비 역시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장례식 때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지적받은 바 있는 그녀는,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서도 다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교황 장례식 트럼프

장례식과 같은 엄숙한 자리에서는 과도한 장신구 착용을 피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지는데, 왕비의 선택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밀레이 대통령, 지각과 막말 논란까지

 

 

한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교황의 빈소 조문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지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기자들이 이 문제를 제기하자 밀레이 대통령은 "지능지수가 낮은 돼지들"이라며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더욱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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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교황의 조카가 경제적 이유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할 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밀레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결국 한 여행사 사장이 지원에 나서 교황의 조카가 이탈리아로 올 수 있었지만, 밀레이 대통령의 대응은 국민적 실망을 낳았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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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검은 정장을 착용했으나 파란 넥타이를 맨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군복만 입고 있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검은 군복에 대해서도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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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은 교황을 기리는 자리였지만, 세계 정상들의 매너와 태도가 더 큰 화제로 떠오른 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만큼, 공적인 자리에서의 '예의'와 '상호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교황 장례식 트럼프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을 둘러싼 트럼프 복장 논란과 밀레이 대통령 지각 논란, 바이든 전 대통령과 질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복장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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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파란색 넥타이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파란색 정장은 공식적인 외교 의전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정상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만큼, 공적인 자리에서는 더욱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안치

한편, 장례 미사가 끝난 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테르미니역 인근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치됩니다. 역대 교황들은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묘지에 묻히는 것이 관례였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언을 통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 장례식 트럼프

교황청은 장례 미사 다음 날인 27일부터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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