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wadays

프란치스코 교황 재산 차기 교황 유력 후보 한국인

반응형

 

오늘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었던 인물,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와 그의 마지막 여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더불어 말미에는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인도 알려드릴게요. 차기 교황 후보에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최근 선종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가 애도 분위기에 잠긴 가운데, 그분이 평생 지켜온 청빈한 삶과 장례 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아보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향년 88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오랜 지병과 고된 일정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신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간 그는,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죠.

 

프란치스코 교황 재산

그의 선종 이후 전해진 소식 중 하나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교황이 남긴 재산이 단 100달러, 한화 약 14만 원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으로 즉위한 이후 월급조차 받지 않았고, 바티칸의 화려한 숙소 대신 일반 사제들의 기숙사인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지냈습니다. 그의 일관된 검소함은 단지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드러났죠.

교황이 선택한 이름 ‘프란치스코’ 역시 ‘가난한 자들의 성자’로 불리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에서 따온 것으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그는 국빈급 의전을 마다하고,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소울’을 타고 다녔어요. 그가 착용한 20년 된 철제 십자가, 낡은 구두, 오래된 가방까지, 모두가 그의 겸손함과 소탈한 성격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죠.

교황의 장례 일정도 그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본인의 유언에 따라, 장식 없는 간소한 방식으로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에요. 오는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례 미사가 엄수되고, 시신은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지하에 안치된다고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이 장소는 이탈리아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관 근처로, 그의 고향과 신앙적 의미를 모두 담고 있어요. 현재 바티칸에서는 그의 선종을 추모하는 묵주기도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신도와 성직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들고 그의 영면을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경건하고도 인상 깊습니다. 또한 23일부터 일반 신자들을 위한 공개 조문도 시작되어, 전 세계 신자들이 그의 마지막 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다균성 폐렴, 고혈압, 당뇨 등 여러 지병을 앓으면서도, 마지막까지 부활절 미사에 참석하고 신자들과의 인사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섬김의 리더십’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떠난 자리는 너무도 크고 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에게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자세, 청빈함, 겸손, 그리고 사랑은 언제나 우리 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차기 교황 후보 12명 한국인도?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차기 교황 후보 12명 중 한 명으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을 지목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으로, 남북 화해를 위해 노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차례 북한을 방문한 경험도 있습니다.

현재 73세인 그는 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에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매체는 유흥식 추기경이 가진 소탈함과 리더십, 국제적 인지도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 최초 차기 교황 후보인 유흥식 추기경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을 들여다보며, 우리도 삶의 방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마음속 평안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반응형